(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2017년 봄 특별전 '가야, 백제와 만나다'를 연다.
변한(弁韓)의 후예로 1세기 국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진 가야의 제철·교역 강국으로서 남긴 흔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변한 12국에서 초기 가야연맹으로 발전하는 모습, 금관가야·아라가야·소가야·대가야 등 4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유적, 철·토기 등을 중심으로 백제·신라·중국·일본과 중계무역하는 모습 등을 나눠 전시한다.
전시 기간 8차례 전문가 초청 가야사 시민강좌가 열린다. 5월19일에는 대가야와 가야사 전반을 다루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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