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차(茶) 문화 발상지 경남 김해시는 올해 처음으로 연 '2017 김해 전국 차그릇 공모대전'에서 김해 진례면 조용학의 '다심'이 영예 대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상은 김해 손현진 작품 '기마인물 3인다기'가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대전에는 타 지역 일반 도자기 공모전과 달리 '차그릇' 명칭으로 특화해 전국서 도자기를 빚는 장인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우수작품 126점 중 수상작 75점은 내달 11일부터 7일간 대성동고분박물관 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김해에서는 국내 최초 전통차인 장군차를 특산품으로 생산하는 등 오래전부터 차 문화가 번성해 뛰어난 찻사발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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