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에 멕시코·콜롬비아·이스라엘 주정부 참여

입력 2017-03-29 12:00  

서울모터쇼에 멕시코·콜롬비아·이스라엘 주정부 참여

독일·멕시코선 부품업체 참가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3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는 해외 주정부들과 해외 부품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9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독일의 10개 부품업체가 '독일 부품관'을 꾸려 서울모터쇼에 3회 연속 참가한다.

또 멕시코 부품업체 7개 사는 서울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멕시코는 기아차[000270] 생산 공장이 위치한 누에보레온주(州)를 비롯해 코휠라주 등 총 5개 주정부에서도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이들은 국내 기업들에 멕시코 주정부의 투자 여건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며, 한국과 멕시코 자동차 부품업체 간 국제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4일 '멕시코 자동차산업 세미나'도 개최한다. 또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아산공장, 한국지엠의 부평공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5일에는 콜롬비아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 주최로 콜롬비아 자동차부품업체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콜롬비아 자동차산업 비즈니스 세미나가 열린다.

6일에는 이스라엘 6개 사가 참가해 양국 간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미래 자동차·이스라엘 첨단 자동차기술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해외 자동차 산업계의 주요 인사들도 서울모터쇼를 찾는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 일본자동차산업협회, 스웨덴자동차산업협회, 멕시코자동차협회, 프랑스국제전시협회 임원이 행사장을 방문한다.

31일 개막행사에는 주한 미국·유럽연합대표부·러시아·인도 등 14개국 대사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등 외국 경제단체 대표들이 모터쇼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 쌍용차[003620]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은 쌍용차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이 밖에 중국, 태국, 호주, 콜롬비아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서울모터쇼 취재를 신청했다.






yjkim8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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