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영동군은 농촌 노인에게 무허가 건강식품 등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파는 속칭 '떴다방' 단속을 위해 13명의 시니어감시단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떴다방' 정보수집과 허위·과대광고 증거수집 등 행정기관의 단속활동을 지원하고, 노인회나 복지관 등에서 피해예방과 구제요령 등에 대한 홍보ㆍ계몽활동을 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노인 등을 상대로 영업하는 '떴다방'을 뿌리 뽑기 위해 어르신들로 단속반을 편성했다"면서 "경로당이나 복지관, 노인회 사무실 등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영동=연합뉴스) 영동군은 관내 관광지와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4월 16일까지 인터넷 정보검색대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www.yd21.go.kr)에 게재된 문제의 정답을 찾아 응모하면 된다.
영동군은 문제를 모두 맞힌 주민 70명을 뽑아 5만∼7만원의 특산물 선물세트를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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