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전년도보다 4.4점 높은 87.7점으로 A등급을 달성했다.
A등급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공단은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만족도를 평가한다. 지난해 평가대상은 223개 기관이다.
산업인력공단은 '능력을 담다! 일터를 JOB다! 희망을 품다!'라는 슬로건을 국민공모로 정하고 서비스 이행표준을 계량화해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또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행정절차를 줄이고,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격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에 앞장섰다.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능동적인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국민의 행복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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