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권때 광산세무서 신설 '과제'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서광주세무서 광산지서가 내달 3일 개청한다.
29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광산지서는 광산구 호남대학교 맞은편에 청사를 마련했다.
관할은 광주 광산구 평동, 삼도동, 본량동, 어룡동과 전남 영광군이다.
관할 납세 인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2만6천여 명이다.
근무 인원은 지서장 1명, 납세자보호실 4명, 세원관리팀 12명 등 17명이다.
서광주세무서는 관할구역이 넓고 산업단지 조성 및 도심개발에 따라 광주지방국세청 내에서 세정수요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그동안 지역 경제계를 중심으로 서광주세무서 관할구역 분할과 광산세무서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부는 지난해 8월 광산세무서 대신 광산지서 신설이 타당하다고 결정했다.
지역 경제계 안팎에서는 차기 정권 때 광산세무서 신설 과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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