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지성(40)이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의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지성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지성이 오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홈 개막 3연전에서 시구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기리에 종영한 SBS TV '피고인' 종영 후 첫 공식일정이다.
지성은 '피고인'에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
지성은 어린 시절 꿈이 야구선수였을 정도로 야구에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의 시구자로도 나서 완벽한 폼으로 멋진 시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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