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9일 해안경계부대를 찾아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국방부는 "한 장관은 오늘 육군 제32보병사단 해안경계초소를 방문해 완벽한 해안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작전 현황 보고를 받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는 전·후방이 따로 없다"며 "군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어야 하며 어떠한 도발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안보 상황이 엄중함을 상기시키고 "결정적인 순간에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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