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오후 10시 37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건물 2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노래방 내부 66㎡와 노래방 기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약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
노래방 건물 3∼7층 모텔 투숙객 32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모텔 투숙객 1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이 난 노래방의 문이 닫혀 있었고 사람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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