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정부가 우리나라 전자정부를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는 컨설팅 전문인력을 키운다.
행정자치부는 글로벌 컨설턴트 컨설팅 심화 과정을 새로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자정부 수출 정보기술 기업인, 해외 자문관 파견 예정 전문가, 전자정부 구축·운영 경력을 가진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30명을 선발해 5월 15∼19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교육한다.
행자부는 2014년부터 3년간 339명의 전자정부 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이 가운데 79명은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르완다 등 28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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