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오는 31일 열리는 2017년 프로야구 개막전 관람객 1만명에게 앞산터널로 무료통행권을 준다.
수성구 연호동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주출입구 안내센터와 각 출입구에서 나눠주는 무료통행권은 개막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달서구 상인동∼수성구 범물동을 연결하는 앞산터널로(10.44㎞)는 민간투자 유료도로로 2013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창엽 대구시 도로과장은 "앞산터널로 통행량을 늘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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