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전북 정읍시가 귀농·귀촌인과 여성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교육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서남권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사용 경험이 없는 귀농·귀촌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했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 교육은 내달부터 11월까지 6차례 더 열린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조작이 서툰 여성 농민들에게도 기종별 조작법과 작동원리 등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교육을 했다.
농기계 교육 대상 기종은 여성들도 조작이 편리하도록 만든 관리기, 이식기, 소형 트랙터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용 경험이 없고 두려움마저 느끼는 귀농·귀촌인과 여성을 위해 맞춤형 농기계 안전 교육을 지속해서 벌이겠다"고 말했다. (글 = 전성옥 기자, 사진 = 정읍시)
sung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