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LG전자[066570]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시리즈의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량이 최근 2천만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2010년 6월 톤플러스를 선보인 후 2015년 6월 1천만대 판매를, 올해 3월 2천만대 판매를 각각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1천만대를 넘긴 후에도 1분마다 11대가 판매된 셈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National Purchase Diary)는 톤플러스가 2014∼2016년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박형우 LG전자 상무는 "톤플러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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