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22개 사회단체에 보조금 2억 지원

경기교육청, 22개 사회단체에 보조금 2억 지원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안전과 대안교육 등 분야와 관련된 22개 사회단체를 선정, 총 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조금은 1개 단체당 1개 사업, 사업당 1천만원 이내로 제한했으며 각 사업비의 10% 이상을 해당 단체가 자부담하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대안교육 관련 7개, 학생안전 5개, 소통·협력 5개, 학생·학부모 지원 3개, 학생 인권 1개, 기획·홍보 1개 등이다.

대안교육은 교육 소외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학생안전은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안전교육 등에 각각 중점을 뒀다.

이밖에 학부모극단 학교공연, 다문화 이해 교육, 청소년 평화교육, 민주시민 학교 등도 보조금 지원 사업에 포함됐다.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달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102개 단체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전문성·책임성, 사업 독창성·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22개 단체를 선정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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