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이상민 감독과 재계약했다.
삼성은 30일 "이상민 감독과 기존 계약은 4월 말에 만료되지만, 플레이오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계약을 조기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 및 연봉은 밝히지 않았다.
이상민 감독은 구단을 통해 "일단 우승을 위해 플레이오프에 전념하겠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리빌딩해 전통의 명가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올 시즌 34승 20패로 정규리그 3위에 올랐다.
2015-2016시즌엔 29승 25패로 5위, 2014-2015시즌엔 11승 43패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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