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산림청은 30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호롱불 마을에서 산촌생태 마을 가꾸기 캠페인과 정책 간담회를 했다.
신윤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황정수 무주군수, 산림청 직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조경수·야생화 심기와 마을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귀산촌인과 귀산촌을 원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도 했다.
'산촌 생태마을 가꾸기'는 산촌 홍보와 활력 증진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산촌 생태마을 전국협의회와 함께 꽃나무 심기와 마을정화 활동 등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촌 생태마을은 산림청이 1995년부터 전국 산촌을 대상으로 312곳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전국협의회가 조직됐다.
산림청은 산촌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5월 말까지 전국 산촌 생태마을과 함께 가꾸기 사업을 벌인다.
박종호 산림복지정책국장은 "산림청이 조성한 생태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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