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범죄 아웃(OUT), 안전 오케이(OK)'
경남 진주경찰서 비봉지구대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안심빛글(로고젝터)'이 눈길을 끈다.
진주시 평안동 갤러리아 백화점과 상봉동 한주아파트 옆 도로 바닥 2곳에 설치했다.
담당 구역 내 하루 유동 인구가 가장 많고 청소년 탈선 등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이다.
안심빛글은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발광다이오드(LED) 홍보 장치다.
경찰은 야간에 여성과 학생들이 통행하는 구간에 안심빛글을 투영해 범죄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야간 보행 때 안정감을 가져올 것으로 반겼다. (글 = 지성호 기자, 사진 = 진주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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