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지사 첫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가입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첫 '적십자 아너스클럽' 회원에 이름을 올린다.
3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에 따르면 김 회장은 다음 달 3일 지사를 찾아 1억원을 기부하고, 대전세종지사에선 처음으로 아너스클럽에 가입한다.
적십자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약속한 고액 기부자를 회원으로 둔다.
김성주 적십자 총재,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 배우 이병헌 씨 등 현재 전국에 42명의 회원이 있다.
1991년 타이어뱅크를 창립한 김 회장은 한국프로야구 리그 후원과 충남대 발전기금 10억원 기탁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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