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청년·시민에게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창업카페 4호 혜화점'이 31일 문을 연다.
혜화점은 종로구 동숭길 122-6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 지하 1층∼지상 1층, 332㎡ 규모로 들어선다.
창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 공간을 비롯해 협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교육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혜화점은 문화의 거리 대학로에 입주한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 창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소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역 교사와 대학생을 강사로 양성해 중·고교생에게 '청소년 기업가 정신'을 강연하는 프로젝트도 마련한다.
스타트업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계한 정기 포럼과 기업정보를 나누는 'IR 데이' 행사 등도 연다.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련 문의는 혜화점을 운영하는 국민대 산학협력단(☎ 02-745-7453)으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페이스북 페이지도 구축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서울창업카페 숭실대입구역 개소를 시작으로 3월 홍대점, 7월 신촌점을 차례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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