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이 작년에 연봉으로 6억8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공시됐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EG[037370]는 30일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박지만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이 급여 4억8천만원과 성과급 2억원 등 총 6억8천만원이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연봉은 2013년까지 6억7천만원이었다가 이듬해 6억8천만원으로 오른 뒤 3년 연속 같은 금액을 유지했다.
EG는 전자기기의 주요 부품 원료인 산화철과 복합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영업이익 8억7천77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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