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예술의전당은 마티네(오전이나 낮에 열리는 공연) 공연인 '11시 콘서트'를 지역 문예회관 및 영화관 등에 무료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예술의전당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해온 공연 영상화 사업 '싹 온 스크린'의 일환이다.
다음달 6일 열리는 공연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11시 콘서트' 시리즈를 광주문화재단, 포항문화예술회관,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강진아트홀, 인천중구청, 영월시네마, 성북문화재단 등에서 즐길 수 있다.
6일 '11시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조재혁, 피아니스트 이미연,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 등의 연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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