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서울구치소 도착·수감…'미결수용자' 신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31일 호송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10층에 마련된 임시 유치시설에서 대기하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 검찰의 K7 승용차를 타고 검찰청을 나섰다.
전문보기 : http://yna.kr/_JRJ4KtDAnG
■ 국민 4명중 1명 "문화생활 여유도, 미래대비 여력도 없다"
한국인 4명 중 1명은 문화생활을 즐길 여유도, 불안한 미래를 대비할 물질적 여력도 없다고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방안(Ⅲ): 사회통합 국민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만 19∼75세 남녀 3천669명을 상대로 실시한31개 항목의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전문보기 : http://yna.kr/2.R34KYDAmI
■ 침몰 3년만에 항구로 가는 세월호…오후 2시30분 목포신항 도착
세월호가 31일 오전 7시 목포신항으로 출발했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는 동거차도 인근 해역을 예정대로 출항했으며 목포신항에는 오후 2시30분께 도착한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천80일 만이자,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수면 위로 완전히 올라온 지 엿새만이다.
전문보기 : http://yna.kr/CKRe4KfDAnQ
■ 백악관 "북한-남중국해-무역, 큰 현안…미중 정상회담 의제"
미국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내달 초 첫 정상회담의 의제와 관련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무역 불균형 문제, 역내 안보 현안을 우선으로 꼽았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면서 "두 정상의 각자의 우선순위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dJR_4KeDAnq
■ 사라진 '통일염원'…경의선 복원철도 동판 대부분 '증발'
"그 많은 동판명패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2000년 6월 남북 정상간 첫 회담의 성과물인 6·15공동선언의 실현을 기원하며 국민들이 '통일 염원'을 담아 경의선 복원철도 침목에 부착했던 동판들이 대부분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 http://yna.kr/SXRA4KuDAmB
■ 美, 포스코 후판에 관세 11.7% 부과 결정
미국 정부가 포스코 후판(6mm 이상 두꺼운 철판)에 11.7%의 반덤핑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우리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이는지난해 11월 예비판정 당시 받았던 7.46%보다 크게 높아진 비율이어서 우리나라 다른 철강회사들의 후판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 폭탄이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다.
전문보기 : http://yna.kr/xIRV4KKDAn5
■ 우체국알뜰폰 새 요금제 21종 출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4월 1일 우체국알뜰폰 요금제 상품 21개를 새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알뜰폰사업자인 유니컴즈는 기본료 월 5천500 원에 통화 50분·문자 50건·데이터 50MB를 제공하는 '모빙 05' 요금제를 준비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4-R.4K_DAmI
■ '결국 북한으로'…김정남 시신·北용의자들 베이징 도착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에 은신해온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된 현광성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과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이 31일 새벽 경유지인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이들과 함께 김정남 시신도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고려항공을 통해 평양으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전문보기 : http://yna.kr/RJRj4K5DAni
■ 北억류했던 말레이시아인 9명 고국 도착…'자유'
북한에 억류됐던 말레이시아인 9명이 평양에서 풀려나 31일(현지시간) 고국에 도착했다고 한 말레이시아 외교부 관리가 AFP에 밝혔다. 이는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전날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에 있는 유가족'에게 돌려보내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전문보기 : http://yna.kr/jJR04K.DAnr
■ 美38노스 "北 핵실험 준비정황 둔화…준비 완료됐을 수도"
북한이 최근 6차 핵실험을 준비 중인 정황이 꾸준히 포착돼온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지난 29일에는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 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30일(현지시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의 활동이 지난 28일에는 한껏 고조됐다가 하루만인 29일에는 둔화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FKRB4KoDAnK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