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 '오르樂(락)내리樂(락)'을 연중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곳은 천호지하보도에 조성된 열린 문화공간이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만들어졌다.
40점 이상 대규모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획 문화갤러리와 소규모 전시장인 작은 갤러리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동양화, 서양화,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피아노가 설치돼 소규모 공연도 할 수 있는 '작은 무대'도 마련됐다.
전시나 공연에 참여하려면 강동구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구청 도시디자인과 담당자 이메일(girrie@gangdong.go.kr)로 내면 된다.
상업성이 없는 순수 작품 전시·공연이어야 하고, 대관 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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