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기획재정부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17년 아·태재정협력체(PEMNA) 예산분과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보조금제도 개혁 사례, 기금운용 성과 등 재정개혁 경험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PEMNA는 회원국 간 재정운용사례 공유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우리나라와 세계은행(WB)의 주도로 2013년 설립된 재정협력체다.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 싱가포르 등 14개 국가와 세계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분과회의는 '재정건전성 및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국가재정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제발전 과정에서 증가하는 재정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정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면서 이에 관한 재정운용사례를 공유하고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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