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수정(146위·사랑모아병원)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취안저우 여자 챌린저대회(총상금 6만 달러) 4강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31일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장카이린(118위·중국)을 2-0(7-5 6-0)으로 완파했다.
장카이린과 상대 전적을 2승 2패로 맞춘 장수정은 4강에서 정싸이싸이(100위·중국)-자리나 디아스(209위·카자흐스탄)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장수정은 전날 2회전에서는 2005년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랐던 패티 슈니더(320위·스위스)를 2-0(6-2 6-2)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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