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0월까지 매주 덕수궁 돌담길 등 시내 4곳에서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2일 박혔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각종 농산물과 먹거리를 파는 장터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참가하는 시·군 70곳의 농수특산물 중 포천시 등 24개 지자체는 서울시와 MOU을 맺어 지자체가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가 참여한다.
매주 수·목요일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일요일에는 광화문과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전국 시·군 70곳의 농수특산물 130여 개를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5월 20일 첫선을 보이는 서울역 고가 보행길 하부 만리동 공원에서는 6월부터 토요일마다 찾아간다.
판매 품목이나 장소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farmersmarke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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