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30, 獨 전문지 준중형 평가 2위

입력 2017-04-02 07:00  

현대차 신형 i30, 獨 전문지 준중형 평가 2위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 신형 i30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차이퉁이 진행한 준중형차 비교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i30은 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는 해치백 스타일 차량으로 지난 2월부터 유럽에서 본격 판매되고 있다. 2007년 처음 선보인 i30은 지난해 13만520대 등 글로벌시장에서 188만대가 팔리며 우리나라 대표 해치백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i30은 격주간지 아우토차이퉁이 지난달 실시한 유럽 준중형 10개 차종 평가에서 3천40점(5천점 만점)을 얻어 1위 폴크스바겐 골프(3천10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i30을 비롯해 골프, 아우디 A3, BMW 1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A200, 오펠 아스트라, 포드 포커스, 르노 메간, 푸조 308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부문은 보디, 주행 안락성, 파워트레인, 주행 역동성, 환경·경제성 등 5개 항목이었다.

i30은 이 가운데 환경·경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디와 주행안락성에서도 각각 3위와 4위에 오르는 등 평가가 좋았다.

아우토차이퉁은 "i30은 경제성이 매우 우수하며 스티어링 튜닝 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i30에 이어 A3(3천36점), 아스트라(2천994점), 포커스(2천987점) 등이 뒤를 이었다.

i30은 지난 2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준중형 해치백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는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아우토차이퉁이 올 초 준중형 해치백 4개 차종을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은 준중형 해치백 모델 비교 평가에서 최고 상품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준중형 모델 전체로 비교 대상을 확대한 평가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