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월요일인 3일 남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10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로 각각 예보됐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올라 봄나들이를 가거나 활동하기 편한 날씨가 되겠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9도로 예상돼 가벼운 옷차림을 해도 좋겠다. 춘천과 강릉, 광주는 20도, 대구와 울산은 21도까지 올라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보통' 수준이었던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가 정체되거나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m, 동해 앞바다가 0.5∼1.0m, 남해 앞바다가 0.5∼1.5m로 일겠다.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2.0m까지 파고가 예상된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 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6∼19) <0, 0>
▲ 인천 : [맑음, 맑음] (6∼15) <0, 0>
▲ 수원 : [맑음, 맑음] (3∼19) <0, 0>
▲ 춘천 : [맑음, 맑음] (0∼20) <0, 0>
▲ 강릉 : [맑음, 맑음] (9∼20) <0, 0>
▲ 청주 : [맑음, 맑음] (4∼20) <0, 0>
▲ 대전 : [맑음, 맑음] (3∼21) <0, 0>
▲ 세종 : [맑음, 맑음] (1∼21) <0, 0>
▲ 전주 : [맑음, 맑음] (3∼19) <0, 0>
▲ 광주 : [맑음, 맑음] (3∼20) <0, 0>
▲ 대구 : [맑음, 맑음] (5∼21) <0, 0>
▲ 부산 : [맑음, 맑음] (8∼19) <0, 0>
▲ 울산 : [맑음, 맑음] (5∼21) <0, 0>
▲ 창원 : [맑음, 맑음] (5∼21) <0, 0>
▲ 제주 : [맑음, 맑음] (7∼18)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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