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준은 2시간15분16초로 국내 1위, 전체 10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메튜 킵코에치 키소리오(케냐)가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정상에 올랐다.
키소리오는 2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출발해 돌아오는 마라톤 풀코스(42.195㎞)를 2시간7분32초에 완주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시간9분22초를 기록한 피터 키멜리 소메(케냐)가 차지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8개월 만에 마라톤 풀코스에 나선 손명준(삼성전자)은 2시간15분16초로 국내 1위, 전체 10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가 2시간27분48초로, 2시간27분52초를 기록한 위니 젭코리르(케냐)를 4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국내 여자부 1위는 2시간32분27초를 기록한 최경선이 차지했다. 최경선은 전체 8위였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