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2일 오후 중국 안후이(安徽)성 안칭(安慶)시의 한 정유회사 창고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폭발에 따른 불은 2일 오후 5시 20분께 안칭시 다관개발지구에 있는 완화 정유회사의 창고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 10분께 진화됐다.
방재 당국은 폭발 이후 발생 가능한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조처를 했다. 폭발 장소인 창고 주변의 공기는 오염되지 않았다고 시 당국은 설명했다.
방재 당국은 현재 사상자 여부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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