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017년도 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신청을 21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은 자본재산업(제조업)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와 유공기업을 발굴해 상을 주는 제도이다.
이 포상제도는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의욕고취,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1984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도 산업훈장·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장관표창 등이 있을 예정이다.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성실히 일하고 제품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또는 개발지원에 노력한 근로자, 임원,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상신청은 기계산업진흥회 창의혁신지원팀(☎02-369-7818~19, 이메일 posang@koami.or.kr)으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10월 24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재산업 전시회인 '2017 한국산업대전' 개막식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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