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라이프리버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3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27.06% 오른 8천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 직후에는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8천84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라이프리버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모두 에이치엘비 계열사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존속법인으로 남고 라이프리버는 해산하며 두 회사의 합병비율은 1대 0.35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이번 합병으로 바이오 사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전문성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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