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017 충남기능경기대회'가 5일부터 천안 등 도내 3개 시·군에서 열린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10일까지 천안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36개 직종에 314명의 선수가 참가해 도내 최고 기능인을 가린다.
직종별 입상자는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대회'에 충남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대로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도 관계자는 "숙련 기술장인은 모든 산업과 경제에 밑바탕이 되는 핵심"이라며 "공정한 경기를 통해 실력 있는 선수를 발굴해 9월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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