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남성복 브랜드 파크랜드는 장롱에 보관하는 헌 옷을 기부하면 새 옷 구매 때 할인 혜택을 주는 나눔 캠페인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이달 16일까지 파크랜드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헌 옷을 기부한 고객은 새 제품 구매 때 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파크랜드는 자원 낭비를 막고 재활용을 통해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크랜드는 이번 캠페인 기간 거둬들인 헌 옷을 선별해 아름다운 가게와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에 기증할 계획이다.
파크랜드는 2015년부터 에코인블랭크에 자투리 원단과 경미한 하자로 판매할 수 없는 제품을 기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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