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가평군에 있는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건강한 출산과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돕는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36주 임신부 등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무료로 진행된다.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기 위한 태교 교실, 태명 소개하기, 숲 속 태교 체조 등이 주요 내용이다.
참가를 원하는 임신부는 잣향기푸른숲을 직접 방문하거나 경기농정포털사이트(http://farm.gg.go.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숲 태교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잣향기푸른숲 방문자센터(☎031-8008-6769)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잣향기푸른숲은 153㏊에 80년 이상 수령의 잣나무 5만여 그루가 조성돼 있으며, 힐링센터, 숲 속의 호수, 자연 명상 공간 등 다양한 숲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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