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수는 1천155개로 지난달보다 24개사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000880] 등 5개 대기업집단이 34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한진[002320] 등 8개 집단은 10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화는 하수 및 폐수처리업을 하는 양주환경의 지분을 취득했고 금호아시아나는 투자사 금호인베스트를 설립했다.
CJ는 식품제조업체 송림에프에스의 지분을 취득했고 포스코[005490]는 자연과학연구개발업체 포가스템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농협은 운송서비스업체 세계로선박금융 등 30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진은 한진해운경인터미널의 지분을 매각했고 한진해운은 파산선고하면서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오씨아이는 이테크인프라의 지분을, LG[003550]는 팜바이오텍의 지분을 매각했다.
롯데는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자산관리의 지분을 매각하고 이지스일호를 청산 종결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미래에셋, 포스코, KT[030200], 대림 등 4개 집단이 흡수합병 등 방식으로 총 4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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