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배달앱 '요기요'는 배달음식 관련 불만을 상담하고 보상하는 '요기요 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요기요 터치 주문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했을 때 배달음식의 가격이 일반 전화 주문보다 높거나 배달음식의 품질이 낮을 경우 등 배달음식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요기요 안심센터에 문의하면 기준에 따라 음식 가격의 일부 또는 최대 10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안심센터에서는 악성 민원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당 음식점을 통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며, 내부 지급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요기요에서 전액 부담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불만족 사항은 요기요 안심센터 전화번호(☎1661-5255)나 이메일(yogiyo.trust@rgpkorea.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요기요 관계자는 "안심센터를 통해 소비자가 배달음식의 품질이나 위생 등에 대한 걱정 없이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개선이 필요한 음식점 데이터를 구축해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배달업계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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