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문화공간으로 주목받는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정부가 주관하는 2017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삼례문화예술촌은 정부로부터 국비 1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화장실과 경사로 개선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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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년 개관한 삼례예술촌은 그간 10여 차례의 외부 수상 경력 등에 힘입어 성장을 계속했고 지난해 삼례읍 상권매출의 7.1%를 신장시키는 결과도 냈다.
2015년부터 전북도 대표관광지로 육성된 삼례예술촌은 100여년전 일제강점기 당시 양곡창고로 썼던 곳이다. 완주군은 이를 허물지 않고 디자인 박물관과 책 박물관, 공방 아트센터, 목공소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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