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이 설립한 정산장학재단(이사장 윤진한)은 3일 경남 김해 태광실업 대강당에서 올해 상반기 선발된 정산 장학생 2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대 등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뽑혔으며 1인당 500만원씩 총 1억3천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정산장학재단은 1999년 과학영재 육성을 목표로 박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1천600여명에게 40억여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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