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알펜시아리조트는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인터컨티넨탈호텔과 홀리데이인리조트가 최근 호텔 별 등급제 심사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5성(Five Star)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별 등급제 심사는 한국관광공사가 도입한 새로운 호텔 등급 심사이다.
최고 등급인 5성은 현장평가 700점과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천점 배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만 준다.
인터컨티넨탈호텔과 홀리데이인리조트는 최근 평가에서 편의시설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는 등 900점 이상을 획득, 두 호텔 모두 5성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 주차장에 도움 벨을 설치하고 경차와 임산부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편의시설 확충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광익 대표이사는 "5성 호텔에 걸맞은 최상급 시설과 품격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주 무대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알펜시아리조트는 세계적 호텔 체인 IHG(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브랜드인 인터컨티넨탈호텔(238실)과 홀리데이인리조트(214실), 홀리데이인&스위트(콘도미니엄,419실)를 운영하고 있다.
스키장과 워터파크, 영화관, 공연장, 면세점 등을 갖추고 있는 복합 문화·쇼핑·레저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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