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3일 오후 2시 1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한 갈대밭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와 소방관 등 50여명을 동원,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불이 난 곳이 군부대 근처여서 인근 군 병력도 일부 진화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갈대밭 근처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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