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대상 공모·한국-폴란드 우정의 음악회

입력 2017-04-03 15:22  

공공디자인대상 공모·한국-폴란드 우정의 음악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3일부터 7월 4일까지 '2017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공공성을 향상하고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공모 분야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와 학술연구로 나뉜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분야에서는 ▲ 범죄 예방, 재난 예방, 안전 ▲ 친환경, 지속 가능성 ▲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복지 ▲ 공동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찾는다.

학술연구 분야는 공공디자인에 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누리집(www.kcdf.kr/designawa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지난달 31일 '쇼팽음대와 함께하는 봄맞이 한-폴 우정의 음악회'가 열렸다.

폴란드 국립쇼팽음대에 다니는 한국인 유학생 7명과 폴란드 학생 2명이 모차르트의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엘딘 버튼의 '피아노와 플루트를 위한 소나티네' 등을 연주했다.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인 연주자들이 유럽 연주자들과 협연할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비교사연구센터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대만 역사를 통해 동북아 역사 새롭게 이해하기'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우리 역사학계가 식민지배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논할 때 주목하는 지역인 대만의 고유한 역사적 경험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문명기 국민대 교수가 7일 '청대 대만 사회 - 형성과 변모'를 주제로 강의하고, 손준식 중앙대 교수는 14일 일본의 대만 식민지 지배와 대만인의 반응에 관해 설명한다.

이어 강경락 강남대 교수는 21일 국민당의 대만 통치와 자유중국의 몰락, 궈청카이(郭承凱)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부참사관은 28일 대만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이야기한다.

강연은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 문화재청 종묘관리소는 4∼5월과 9∼10월에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종묘대제 제수진설(祭需陳設)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체험행사는 전통 법식에 따라 음식을 상 위에 차리는 제수진설을 비롯해 전통 제례복 입어보기, 제수진설 관련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상반기에는 이달 8일과 15일, 5월 13일과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종묘관리소 누리집(http://jm.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7∼9월 전주 본원에서 진행하는 공연인 '이수자뎐(傳)' 무대에 오를 작품 13개를 선정했다.

국가무형문화재인 강릉 단오제를 바탕으로 한 '화룡점정', 판소리 작품인 '심청 - 이별에서 해후까지' 등이 뽑혔다. 올해 '이수자뎐'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뿐만 아니라 시도무형문화재 이수자들도 참가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참고하면 된다.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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