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15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가 결성한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는 3일 이사회를 열어 함세웅 신부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은 민성진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장이 유임됐다. 회장과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함 신부는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 한국위원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연합회는 함 신부를 주축으로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하고, 조명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연합회에는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매헌윤봉길월진회,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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