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종합환경분석센터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주관 2017년 국가부지 토양시료 채취 및 분석 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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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는 올해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하는 국가부지의 토양 시료 채취 및 분석을 전담하고 8억7천만원 상당을 지원받는다.
종합환경분석센터는 12월 10일까지 군사시설, 철도시설 등 국가부지 10곳에서 토양 정밀조사를 한다.
토양 시료 채취와 보관, 채취된 시료의 분류와 특성을 기입한 분석 의뢰서 작성, 시료 보관·운반, 분석 의뢰, 작업 간 안전대책 강구, 시료 채취 지점 원상복구, 시료 분석과 성적서 발행 등이 주요 업무다.
이남우 과학대 산학협력단장은 "종합환경분석센터를 학교기업으로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토양과 수질 등 환경 관련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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