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3일 경북 울진 한낮 기온이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24.2도까지 치솟았다.
예년 14.6도보다 9.6도 높다.
대구는 21.6도, 경북 영덕 22.5도, 영천 22.3도, 포항 22.2도, 의성 21.9도, 안동 21.3도까지 수은주가 상승했다.
김희수 대구기상지청 과장은 "서쪽에서 불어온 따뜻한 공기와 강한 일사에 영향을 받아 기온이 예년보다 3∼9도가량 상승했다"며 "내일은 오늘보다 2∼3도가량 오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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