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일 오후 6시 1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교차로 인근에서 김모(71)씨가 몰던 통학버스가 도로 경계석과 도로변 나무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했던 부경보건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운전자 김 씨와 학생 2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핸들 조작에 문제가 있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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