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LG전자는 서울 강남의 케이옥션 아트타워 전시장에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 2대를 설치해 경매에 출품되는 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케이옥션이 '4월 경매'를 앞두고 관람객이 미리 출품작을 살펴볼 수 있도록 프리뷰 전시회를 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 전시회는 12일까지 진행된다.
4월 경매에는 국내 미술품 최고가 경신이 기대되는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의 옥중 유묵 등 16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된다. 출품작의 경매 추정가는 총 180억 원 이상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는 벽과 하나 되는 '월페이퍼(wallpaper)' 디자인의 TV다. 설치 시 두께가 4mm가 채 안 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손대기 담당은 "차원이 다른 올레드TV의 압도적인 화질로 미술작품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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