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취약층 17만5천명 찾아내 전기·가스비 감면 안내

입력 2017-04-04 12:00   수정 2017-04-04 12:02

복지부, 취약층 17만5천명 찾아내 전기·가스비 감면 안내

요금감면 대상자 연 2회 발굴…6월부터 지역난방도 감면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전기, 가스, 이동통신, TV수신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파악해 신청방법을 안내한 결과, 총 17만5천명이 새로 요금감면 혜택을 보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신규 대상자가 신청한 요금감면 건수는 총 22만1천건이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이동통신사, 한국방송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에게 서비스 요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를 운용 중이지만 대상자가 그 사실을 몰라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복지부는 취약계층의 요금감면 신청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연 1회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해 요금감면 대상자를 발굴해왔다.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대행을 요청하거나 회사에 직접 요금감면을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복지 대상자가 요금감면 혜택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올해부터 대상자 발굴을 연 2회 실시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은 오는 6월부터 지역난방 요금도 감면받을 수 있다. 복지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양측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대상자를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