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경영정상화 지원

입력 2017-04-04 09:42   수정 2017-04-04 09:44

캠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경영정상화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세일즈 앤 리스백)을 통해 부산광역시 산업단지 내 조선기자재 업체 C사의 공장을 193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 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첫 지원이다.

이 법의 개정으로 캠코는 산단 입주기업에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C사는 캠코의 이번 지원으로 부채비율을 줄이고 매각 자산의 재임차를 통한 사업기반 유지와 운전자금 확보에 따른 유동성 위기 해결 등으로 경영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캠코는 이번 지원을 포함해 2015년부터 10개 기업에 1천610억원을 지원했다.

또 올해 최대 5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대상을 대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