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지난달 대구·경북 투자자들의 주식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4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 투자자 주식 거래대금은 4조408억원으로 전달보다 21.52%(7천157억원) 늘었다.
증가 폭은 유가증권시장 30.55%, 코스닥시장 12.61%다.
거래량은 9억 주로 6.48% 증가했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 완화와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 영향인 것으로 한국거래소는 분석했다.
대구·경북 상장법인 105개사 시가총액은 49조 2천30억원으로 전달보다 1.26%(6천140억원) 늘었다.
주가상승률 상위 5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익THK, 평화산업, 대호에이엘, 남선알미늄, 동원금속 등이다.
코스닥시장은 케이씨피드, 케이씨에스, 태양씨앤엘, 서한, 휘닉스소재 순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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